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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청라대교(제3연륙교청라-영종)명칭이 맞는 듯 합니다.

by simmanipbs 2024.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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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찍은 청라대교조감도(제3연륙교 청라-영종)

공사개요

공사명칭: 청라-연종 연결도로(제3연륙교) 건설공사 제2공구현장
공사위치: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00-52
공사목적: 인천중산동과 청라동을 연결하는 연륙교 가설
                 경제자유구역간(영종-청라)상호연계 및 지역주민 교통불편해소
                 영종,청라의 경쟁력 재고및 투자유치 활성화
공사비용: 321,123백만원(VAT포함)
공사기간: 2021년12월14일~2025년12월 13일(48개월)
연       장: L=2.029KM,B=30.8M ( 왕복6차로 +자전거도로, 보도)
주요구조물: 교량구간 (1,655M) [해상부] 사장교 970M
                    (육상부) 접속교 630M,율도교 55M] 토공구간(374M)교차로 2개소 (서청라교차로,로봇랜드 교차로)
발주처: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
건설사업관리단: (주)유신,(주)도화엔지니어링,동남이엔씨,(주)도담이엔씨,(주)일신이엔씨,(주)한서,(주)소방엔지니어링
시공사:(주)포스코건설 (주)영동건설 (주)국원건설,원광건설(주),풍팡건설(주)배명종합건설(주)현대건설,(주)선두건설, 
총공사비: 총6500억 중 80.2%는 5,212억은 LH가 부담하고,나머지 19.8%는 인천도시공사,인천공항공사,한상드림랜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분담하기로 합니다.

제3연륙교 조감도에서 영종도 쪽을 바라보았습니다.

 단순한 다리의 의미를 넘어서 경제적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있기 때문에 제3연륙교에 대한 명칭공방이 영종-청라간 이어지고 있습니다.청라에서는 청라대교에 명칭은 관광객 유치에 큰도움이 될수 있기때문에 "청라대교"라고 붙이고,영종도
주민 입장에서는 "연륙교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한 소지역 이기주의 이고 전형적인 인기영합주의"라고 비판하여
제3연륙교 명칭을 "하늘대교"라고 명명 하자고 이야기 합니다. 또한 인천대교,영종대교등 높은 요금으로 고통받아온
영종지역주민을 존중하기 위해서 무료대교는 청라대교로 짓는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합니다.  

제3연륙교쪽에서 청라 쪽을 바라보았습니다.

 저는 하늘대교라는 명칭보다는 "청라대교"가 더욱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교량은 랜드마크입니다.청라국제도시가 영종도하늘도시보다는 이름값이 높습니다.
2.하늘대교는 왠지 하늘나라 갈 것 갔습니다.(하늘 명칭이 붙은 장소를 검색하면 유독장례식장,납골당이 많습니다.)

지역명과 다리

3.인천,영종등 영종도를 인입하는 교량은 지역명을 붙이는게 맞습니다.
4.여의도도 마포대교,서강대교,원효대교 대교 앞에는지역명을 붙입니다. 여의교는 동네라(여의교,여의2교,서울교)
이렇게 되어있습니다.서강과 원효,마포전부다 여의도를 향하지만 여의도랑은 전혀 상관없는 명칭입니다.   

영종도 입지

4. 교량설치시 수혜를 보는쪽은 영종도 하늘도시 같습니다. 우회하던 길을 돌지 않아도 되고 기존에는 땅으로이야기
하면 거대 맹지지역에서맹지를 탈출하면서 서울 접근성때문에 유입인구가 많아지고 얼어붙은 영종도 부동산 시장도
활성화 되겠죠. (총공사비6500억중  인천 한상랜드도 포함 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상랜드도 우회하다가
직결로 들어 온다면 경제적 효과가 매우 클거 같습니다.)

청라-영종 제3연륙교
제3연륙교 2공구현장

5.여의도-루원시티-청라국제도시-영종도 하늘도시로 이어진다면 여의도와 영종도는 서로간의 접근성 떄문에 수혜를
보겠지만 루원이나 청라는 무슨 득이 있습니까? 경인고속도로 교통병목현상으로 루원,청라 관통시 교통체중만 가중
시킬듯 합니다. 원래 고속도로도 관통지역은 수혜를 못보는 경우가 많습니다.오히려 수혜비중치를 본다면 시발점과
종착점이 제일 큽니다.

영종도방향쪽입니다.


6.청라스타필드,코스트코가 만들어지면 제3연륙교 때문에 영종하늘도시도 같은 생활권으로 묶을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멀리 청라로봇랜드보입니다. 제3연륙교 성토공사중입니다.
엄청공사하고 있더군요

7.현재 영종도는 생활편의시설보다 관광시설이 밀집한 지역입니다. 가끔이용과 자주이용은 수혜범위가 틀린것 같습니다. 

영종도 하늘도시쪽이 보이네요

 

멀리 영종도가 보이네요

 

청라쪽은 교량설치 해도 수혜볼게없어보입니다.

8.보통 교량이 설치되는 지역은 개발수요에 의해 개발이 촉진이 됩니다. 청라쪽은 교량설치이후 개발권역이 없습니다.
이미 물류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교량설치 때문에 특별한 수혜를 받을 만한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영종도에서도 외곽이라 송도 영종고속도로 어느쪽과도 멀어보입니다.

9.제2공항철도가 연계된다면 모르겠지만 이것은 제3연륙교와는 완전 틀린방향이더군요.

하늘도시는 인천대교,영종대교랑도 멀어보입니다.

10. 영종하늘도시는 영종도에서도 제일외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제3연륙교가 절실해보입니다. 
영종하늘도시에서 제3연륙교는 메인도로나 마찬가지라서  절대적 수혜를보네요, 반면 청라가 얻어가는 것은 실리적인것은 없고 손해
만 보입니다.  

명칭은 실익을 따져서 랜드마크쪽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잡는것이 맞는거 같습니다. 보통토지 개발을 할 때 맹지에
경우 길을 낸다면 진입로를 확보하는쪽에서 도로를 확보하고 있는 땅에게 시세보다 최소3배 이상에 돈을 지불하게됩니다. 아까운 땅을 깍아먹었으니까요. 이유야 어찌됐던 도로를 확보한 땅은 손해를 입습니다. 반면 맹지를 탈출한 땅은 최소
5-10배이상에 이득을 갖고 가게됩니다. 하물며 작은땅도 그런데 지역은 더 하겠지요.

이미 인천언론사는 청라대교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인천포커스-

청라대교라는 이름이 붙어도 상징성만 청라가 갖을 뿐 실제적 수혜는 하늘도시가 누리게 됩니다.
반면 교통체중등에  손해는 청라나 루윈이 입겠지요.
서로간에 약간씩만 이해 된다면 얼굴 붉히면서
지역이기주의다라는 얘기는 안 맞는거 같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조감도처럼 두 동네가 편안하고 놀러가고 싶은 동네로 바뀌면 좋겠네요.

그리고 하늘대교는 진짜 아닌거 같습니다. 그 다리를 타면 하늘나라 갈거 같습니다. 암튼 명칭에 대한 부분은 두지역이
원만하게 합의하여 실익이 되고 상징성이 높은쪽으로 가서 두지역이 다 발전할 수 있는방향쪽으로 가면 좋겠습니다. 
청라대교라는 이름은 웬지 푸른나라,푸른섬 가는것같은 느낌이라 이미지라 좋은것 같네요.